2022 카타르 월드컵 바로가기
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12.1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부동산
[경제] 게재 일자 : 2022년 11월 25일(金)
PF 막히고 미분양 증가… 대형사 ‘도시정비사업’ 집중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현대건설, 누적수주 9.3조 독주
GS 6.3조 · 대우 4.8조 뒤이어
일각 “타사업 위축될 수도” 우려


올해 도시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수주시장에서 현대건설이 독주하는 가운데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등이 치열한 ‘넘버2’ 경쟁을 벌이고 있다. 건설업계 일각에서는 대형건설사의 ‘과도한 주택사업 치중’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25일 대한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이 사실상 중단되고, 미분양 주택이 증가하면서 건설사들은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기준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위는 현대건설로 9조3395억 원(누적 기준)을 쓸어 담았다. 현대건설의 올해 수주액은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5조5499억 원)를 훨씬 넘어서는 것이자, 건설업계 역대 최대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다.

다음으로 GS건설이 지난 19일 성남 신흥1구역 재개발사업(6079억 원)을 수주해 6조3492억 원으로 2위에 올랐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모두 4조 원 이상의 수주액을 기록하며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대우건설은 최근 7900억 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수주액 4조8004억 원을 기록했다. DL이앤씨(4조6000억 원), 포스코건설(4조3284억 원), 롯데건설(4조2620억 원) 등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하지만 대형 건설사들이 과도하게 주택 사업에만 쏠림 현상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연구기관의 한 관계자는 “건설사들의 도시정비사업 집중은 단기적인 먹거리 확보 측면에서는 ‘약’이지만 결국 다른 사업 분야 위축을 초래해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대형사일수록 ‘주택사업 치중’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mail 김순환 기자 / 산업부 / 부장 김순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어린애가 허리 펴고 4성장군과 악수, 김일성 때도 없던 일..
▶ 진중권 “유시민, ‘60이 지나면 뇌가 썩는다’는 가설 입증하..
▶ “한국, 포르투갈에 1-0승… 16강 간다”
▶ 서울시 1급 간부 3명 용퇴 결정…국장급 5명 승진 인사로..
▶ “마스크 안 쓴 40대, 공원서 35분 조깅하다 39명 감염시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서울시 1급 간부 3명 용퇴 결정…국..
‘10명 퇴장’ 시켜 유명한 주심, 포르투..
‘아내 성폭행 오해’ 직장동료 살해…군..
‘홀로 중공군 50명 사살’ 한국전쟁 영..
흑인에게 “‘진짜 어디서 왔냐’ 여러 번..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7.15 | 회장 : 이병규 | 발행·편집인 : 김병직 | 발행연월일 : 1991.11.1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