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 “길 안내하는 과정에서 손 잡은 것”…추행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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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11-26 11:34
업데이트 2022-11-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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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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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배우 오영수가 출연한 규제혁신 정책광고 ‘당신의 기대가 혁신의 기준으로’ 송출 중단했다. 연합뉴스



검찰,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
오씨, 연극‘러브레터’서도 배제
정부, 오영수 출연 광고 송출 중단


배우 오영수(78)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길을 안내하는 과정에서 손을 잡은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을 하고 나섰다.

오영수는 25일 한 언론에 “신체접촉은 길을 안내하는 과정에서 손을 잡은 게 전부”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사과하면 문제 삼지 않겠다고 해서 사과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부장 송정은)는 지난 2017년 여성 A 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로 오영수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A 씨는 오영수를 고소했고, 경찰은 당초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A 씨가 이의신청을 해 검찰이 재수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오영수를 소환조사하고, 여러 증거들을 검토해 기소 결정을 내렸다. 오영수는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영수가 기소됐다는 사실이 전해진 뒤 출연한 규제혁신 광고 송출을 중단했다. 또 오영수는 캐스팅이 확정돼 내년 1월 14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연극 ‘러브레터’의 전주 공연에서 배제됐다.

김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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