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경우의 수는? 포르투갈 잡고, 우루과이가 적은 골 차로 이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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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11-29 07:24
업데이트 2022-11-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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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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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골득실-다득점-승자승-페어플레이 순
한국이 포르투갈에 승리하지 못하거나 가나가 최종전 이기면 16강 좌절
한국 승리 전제 우루과이가 적은 골차로 이기면 16강 진출
우루과이-가나가 비긴다면 포르투갈에 2골 차 이상 승리해야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에 석패하며 1무 1패(승점 1)로 H조 3위로 처졌다. 자력으로는 16강 진출이 불가능해졌고, 최종전 상대인 포르투갈을 반드시 꺾고 우루과이-가나 전의 결과를 따져 봐야 한다. 가나가 승리하면 16가 진출이 불가능해지고, 우루과이 적은 골 차로 이겨야 16강을 노릴 수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른 대회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같은 조의 포르투갈은 우루과이를 2-0으로 잡았다.

H조는 포르투갈이 2승(승점 6)으로 조 1위고, 가나가 1승 1패(승점 3)로 2위에 올라 있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나란히 1무1패(승점 1)다. 포르투갈은 남은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16강으로 가는 길이 상당히 좁아진 것은 사실이다. 한국이 포르투갈에 비기거나 패하면 무조건 탈락이다. 가나가 우루과이에 승리하더라도 한국-포르투갈 결과에 관계 없이 한국은 귀국길에 올라야 한다. 한국이 포르투갈을 잡는다는 전제 하에 우루과이가 가나를 잡거나 두 팀이 비길 경우 기회가 생긴다.

우루과이가 가나에 승리하면 두 팀 모두 1승 1무 1패(승점 4)가 된다. 승점이 같으면 골득실을 따지는데 2차전까지 한국은 -1, 우루과이는 -2다. 한국과 우루과이가 같은 골 차로 승리하면 한국이 16강에 간다.

골득실도 같으면 다득점을 따진다. 2차전까지 한국은 2골, 우루과이는 0골로 한국이 앞선다. 즉, 우루과이가 가능한 적은 골을 넣고 가나를 이겨야 한다.

다득점에서도 순위가 가려지지 않으면 승자승이 적용되는데 한국과 우루과이는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결국 페어플레이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2차전까지 경고 3장, 우루과이도 3장이다. 코치진인 벤투 감독이 받은 옐로카드와 레드카드는 제외된다.

우루과이와 가나가 비기게 되면 한국과 가나가 1승 1무 1패(승점 4)로 동률이다. 가나의 골득실은 0이기에 한국이 포르투갈을 2골 차 이상으로 잡으면 16강에 오른다. 다득점에서는 한국이 상당히 불리하다. 2차전까지 가나는 5골을 넣었고, 한국은 2골을 기록 중이다. 다득점이 같아진다고 해도 가나와는 승자승에 밀려 16강에 실패한다.

H조 조별리그 최종전은 한국시간으로 12월 3일 오전 0시 동시에 열린다. 한국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붙고, 우루과이는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대결한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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