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에 기름 떨어진 주유소 줄이어...수도권 21개소 “기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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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11-3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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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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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29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휘발유 품절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휘발유 품절 19개소, 경유 2개소...모두 수도권 위치
휘발유 재고 8일분, 경유 재고는 10일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파업이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유류제품이 품절된 주유소가 21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유류제품 수송이 지연돼 휘발유가 품절된 주유소가 19개소, 경유가 품절된 주유소가 2개소라고 밝혔다. 제품이 떨어진 주유소는 서울 17개소, 경기 3개소, 인천 1개소로, 모두 수도권에 위치했다. 저장용량 대비 판매량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이들 주유소에 12시간 내로 유류를 공급하기 위해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전날 기준 전국 주유소의 재고가 휘발유는 8일분, 경유는 10일분 가량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산업부는 정유공장, 저유소 등 주요 거점별 입·출하 현황을 모니터링해 수송 차질이 우려되는 경우 화물연대 미가입 차량 등을 활용한 비상수송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품절 주유소 현황 정보를 이날부터 매일 오후 4시쯤 오피넷(opinet.co.kr)을 통해 안내하고, 재고가 없는 주유소는 네이버 지도, 티맵 등 지도서비스에 표시되지 않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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