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팔이 소녀, 올 크리스마스엔 백화점 상속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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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12-01 09:03
업데이트 2022-12-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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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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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롯데월드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새로 선보이는 공연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의 한 장면.



■ 롯데월드 어드벤처 ‘미라클 윈터’ 새 스테이지 쇼

안데르센동화 ‘해피엔딩’ 각색
장난감 백화점 극중 배경으로
플라잉 장식 · 기차 볼거리 풍성

호두까기 인형 등 관람객 맞이
빅밴드 · 캐럴밴드 쇼도 새단장

루돌프 햄버거 · 눈사람 솜사탕
지름 4m 대형 스노볼도 눈길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오는 연말까지 ‘미라클 윈터’ 크리스마스 시즌을 운영한다. 올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새로운 스테이지 쇼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을 선보인다. 안데르센의 유명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원작으로 한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은 원작과는 달리 해피 엔딩으로 각색해 연말을 맞아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은 세계 최고의 장난감 백화점 주인인 샬럿 할머니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샬럿 할머니는 ‘세상에서 가장 값진 선물을 하는 사람’에게 장난감 백화점을 물려주겠다고 선언한다. 이어 극의 주인공인 성냥팔이 소녀가 등장해 언젠가 자신도 세상에 선물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기도한다. 백화점에 도둑이 드는 우여곡절 끝에 성냥팔이 소녀의 활약이 펼쳐지고, 결국 할머니는 성냥팔이 소녀에게 백화점을 선물하게 된다는 얘기다. 일루미네이션으로 장식된 무대와 화려한 미러볼 효과가 눈길을 붙잡는다. 장난감 백화점이란 극 중 공간을 표현하기 위해 배치한 각종 플라잉 장식과 장난감 기차 등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빅밴드 쇼’와 ‘캐럴 밴드 쇼’도 업그레이드했다. 연말 감성을 따스하게 채워주는 공연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새롭게 선보이는 4곡의 노래와 더불어 올해 새로 모던 재즈앙상블과 색소폰 앙상블,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을 들려줄 키디 밴드 등이 등장한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위니비니 광장의 윈터빌리지에 설치된 지름 4m 스노볼.



이 밖에 파크 곳곳에서는 ‘호두까기 인형’의 동화 속 판타지 세상을 만날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도착한 산타클로스로부터 마법의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롯데월드 캐릭터 로티, 로리가 파크 전역을 연말 분위기로 단장했다는 이야기를 토대로 곳곳을 꾸몄다.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각종 크리스마스 토이와 데커레이션으로 꾸며진 대형 트리 아래, 호두까기 인형으로 변신한 로티와 호두까기 병정 인형이 관람객을 반긴다. 또 파크 곳곳에 다양한 표정을 지닌 호두까기 병정으로 변신한 가로등도 있다.

이 외에도 야외 매직아일랜드로 향하는 오버브리지와 메인브리지는 희망과 따뜻함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오버브리지에는 ‘라이트 터널’이 설치돼 마법의 은하수 가루가 뿌려진 듯하고, 메인브리지는 눈 내리는 ‘마법의 숲길’로 변신했다. 브리지를 지나면 만날 수 있는 매직아일랜드의 상징 ‘매직캐슬’은 크리스마스 시즌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명소. 매일 저녁 성을 감싸는 영롱한 크리스마스 3D 매핑 영상과 웅장한 음악이 어우러진 ‘라이츠업’이 더해져 겨울 시즌에만 느낄 수 있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어드벤처 1층 위니비니 광장에서는 눈 내린 마을을 배경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와 데커레이션이 어우러진 ‘윈터 빌리지 스노볼’을 운영한다. 지름 4m에 달하는 대형 에어 스노볼인 ‘윈터 빌리지 스노볼’은 신비로운 크리스마스 배경을 연출하며 특별함을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한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3D 매핑 영상으로 물든 매직캐슬.



크리스마스 시즌 롯데월드에는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시즌 한정 식음 메뉴와 상품도 있다. 루돌프 사슴을 본떠 만든 ‘루돌프 햄버거’, 눈사람 모양의 ‘눈사람 솜사탕’, 붕어빵이 올라간 음료 ‘붕어빵 스노’ 등이 대표적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담은 헤어핀과 트리 모자, 산타클로스 모자와 망토 등 32종의 크리스마스와 겨울 시즌 기념품도 있다.

박경일 전임기자 park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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