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우디로 떠날까… 연간수익 2700억원 제안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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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2-01 02:50
업데이트 2022-12-0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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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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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P뉴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부터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안받았다.

30일 밤(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계약서에 서명하기 직전”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알나스르는 호날두와 2025년 여름까지 2년 6개월 동안 계약을 체결, 임금과 광고수익을 더해 연간 2억 유로(약 2700억 원)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봉 정보 사이트 스포트랙에 따르면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올 시즌 총연봉은 1억 파운드(1700억 원)로 알나스르의 제안보다 1000억 원이 적다.

영국 매체 더타임스는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 호날두의 높은 주급 탓에 새 팀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최근 계약을 해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주급 50만 파운드(7억8000만 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에게 같은 규모의 주급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은 중동 자본이 관여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시티, 파리 생제르맹 정도밖에 없으나 어느 구단도 계약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호날두가 알나스르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으나 합의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트위터에 “(협상에서) 중요한 부분이 후원 계약인데, 초상권 부분이 합의됐는지 명확하지 않다”며 “아직 결정된 게 없다. 호날두는 월드컵에 집중하고 있다”고 글을 남겼다.

알나스르는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를 연고로 하는 구단으로 2018∼2019시즌 사우디리그 정상에 올랐으나 이후 알힐랄에 밀렸다. 한국 대표팀의 수비수 김진수(전북 현대)의 원소속팀이기도 하다. 김진수는 임대 신분으로 지난해 전북에 합류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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