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대표 박성하·C&C 대표 윤풍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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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12-01 11:48
업데이트 2022-12-0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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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채
김병채
장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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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계열사별 사장단 인사
조대식 수펙스의장 4연임 확실


SK그룹의 사장단 인사가 1일 오후 계열사별로 시행된다. 주요 계열사 CEO는 큰 변동이 없고, 일부 교체와 역할 조정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각 계열사 이사회가 CEO를 평가해 인사를 단행하는 가운데 극도로 불안정해진 2023년 경영 환경을 고려해 안정에 방점을 둔 결과로 풀이된다.

그룹의 주축인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 일부 CEO 자리에는 변화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CT 부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 대표이사에는 박성하 SK㈜ C&C 대표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증시 침체 속 SK쉴더스, 원스토어 등 주요 계열사 상장이 철회된 가운데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 등에 강점이 있고 최태원 회장의 신임이 두터운 박 대표가 낙점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SK스퀘어 대표이사인 박정호 부회장은 역시 내년에 반도체 경기 변동성이 큰 점을 고려해 SK하이닉스 경영 등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는 유임되고,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를 겸직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하 대표의 이동으로 자리가 비는 SK㈜ C&C 대표는 윤풍영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ICT 계열사 외 주요 CEO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 신약 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SK바이오팜은 이날 이동훈 SK㈜ 바이오투자센터장(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동현 SK㈜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유정준 SK E&S 부회장 등 주요 CEO들은 현재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크다.

그룹의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는 조대식 의장이 4연임을 할 것이 유력시된다. 조 의장은 2017년 선임 이후 2년 임기의 의장 자리를 3번째 맡고 있다. 이형희 사회적가치(SV)위원장이 커뮤니케이션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일부 위원장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채·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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