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한 역사를 품은 남산[도시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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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12-02 09:03
업데이트 2022-12-2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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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웅
김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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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풍경

서울 종로구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남산의 모습이다.
남산은 서울 중구와 용산구 경계에 있다.
높이는 해발 270m다.
원래는 목멱산, 인경산, 마뫼 등으로 불렸다.
남산은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진 산이다.
남산이라는 이름은 한양의 남쪽에 있다고 하여 조선시대부터 불리어 왔다.
중요하고 신성한 산으로 여겨진 남산은 국사당을 두고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
국방에 문제가 생기면 각 지방에서 올린 봉화가 도착하는 봉수대가 있었다.
조선 후기에는 산자락에 가난한 선비들이 모여 살아 마을을 이루기도 했다.
일제에 강제 합병되기 직전 남산은 공원으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강제 합병 후 일제는 소나무들을 베어내고 아카시아 같은 잡목을 심는 등 남산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
광복 후 남산에 있던 일제가 지은 조선 신궁을 철거하고 공원을 조성하였다.
그 후로도 시대의 변천에 따라 케이블카가 설치되는 등 많은 변화를 거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서울의 중앙에 있는 남산은 서울에서 가장 큰 시민공원으로 탈바꿈하여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호웅 기자 diver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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