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빌보드 차트 오른 후 해외서 연락…영역 확장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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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12-02 14:47
업데이트 2022-12-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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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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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홍진영 ‘걸 인 더 미러’ 뮤직비디오 티저 캡처



가수 홍진영이 데뷔 15주년 기념 미니앨범 ‘컬러 무드’(Color Mood)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걸 인 더 미러’(Girl In The Mirror) 활동을 본격화했다. ‘걸 인 더 미러’는 팝 장르로, ‘사랑의 배터리’, ‘엄지척’, ‘잘가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트로트 가수로 활약해온 홍진영의 새로운 도전이다.

홍진영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쇼케이스에서 ‘걸 인 더 미러’에 관해 “지금 우리는 스스로를 나약하고 초라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결국 동경하던 모습은 이미 나 자신에게 있으며 그만큼 스스로를 사랑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면서 “팝의 강한 힘을 가진 곡”이라고 소개했다.

‘걸 인 더 미러’는 가사 모두가 영어로, 디즈니뮤직퍼블리싱팀 전속 작곡가인 싱어송라이터 노에미 르그랑(Noemie Legrand)과 싱어송라이터 도터(Dotter), 라틴 음악 대표 작곡가 디노 메단호직(Dino Medanhodzic) 등이 작곡에 참여했다.

홍진영은 “지난 4월에 낸 ‘비바 라 비다’가 영어 가사였고 우연찮게 빌보드 차트에 올라 해외에서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셨다. 그래서 그 이후 해외 작곡가들과 연락이 닿아 함께 작업하게 됐다”면서 “해외 콘서트도 내년쯤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우연찮게 기회가 다가와서 제가 기회를 잡은 케이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트로트는 안 하는 거냐’는 질문에 “트로트를 버릴 생각은 전혀 없다. 내년에 낼 곡은 흥겨운 트로트 곡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홍진영(왼쪽)과 프롤리(오른쪽). 사진제공=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 15주년을 맞은 홍진영은 “15년간 트로트에 라틴을 섞고 EDM을 섞는 등 많은 고민을 했다. 전 트로트 가수니 도전해볼 수 있는 영역을 확장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해외에서도 열심히 활동을 해보고 싶고 이런 것들이 저한텐 큰 기회인 것 같아서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 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나가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엔 ‘걸 인 더 미러’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미국의 팝가수 프롤리(Frawley)도 무대에 함께 올랐다. 프롤리는 오는 4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 무대에도 함께 선다. 프롤리는 “처음 연락을 받고 설?고 홍진영의 음악이 새롭고 신기해서 관심이 갔다. 함께 컬래보레이션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됐다. 꼭 한국에 와보고 싶었는데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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