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숭실평화통일연구원, 61차 숭실평화통일포럼 개최

태영호 의원 초청 ‘북한 변화상’ 특강 및 토론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숭실대 숭실평화통일연구원(원장 서문기)은 지난 30일 베어드홀에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을 초청해 제61차 숭실평화통일포럼(사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는 태영호 의원이 “북한의 변하는 모습과 변하지 않는 모습”이라는 주제로 현재 남북관계의 현실과 북한의 변화상, 그리고 창조적 접근을 통한 해법 마련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강 후 토론에는 태영호 의원과 서문기 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 박성열 교수, 전수미 교수가 참여했다.

서문기 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이 태영호 의원의 통찰을 통해 북한의 현재를 이해하고 통일을 준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숭실대는 1897년 평양에서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대학으로,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를 거부해 자진 폐교한 뒤 16년만인 1938년 서울에 재건됐다.

이용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