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천막에서 도박’ 화물연대 노조원 10명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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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12-05 18:27
업데이트 2022-12-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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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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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파업 장기화로 기름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는 5일 오후 서울의 한 주유소에 휘발유, 경유 품절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지난달 24일부터 총파업 중인 민주노총 화물연대 전북본부 노조원들이 파업 현장에서 도박을 하다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5일 도박 혐의로 화물연대 전북본부 소속 A(50대)씨 등 1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노조원 10명은 이날 오후 군산시에 설치된 화물연대 파업용 천막에서 카드게임의 일종인 ‘훌라’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천막 안에서 카드게임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5명씩 2개 조로 나눠 게임을 하고 있던 노조원 10명을 모두 체포했다. 경찰은 판돈 약 115만원도 압수했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할 게 없어서 시간을 보내려고 했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10명에 대해 조사를 마친 뒤 모두 귀가조치했다.

오남석 기자 greente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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