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승부차기’… 일본, 크로아티아 GK 선방쇼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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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12-06 03:07
업데이트 2022-12-0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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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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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 선수단이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승부차기 패배 확정 후 고개를 숙이고 있다. AP 뉴시스



도하=허종호 기자

일본이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다. 선방 쇼를 펼친 크로아티아를 넘지 못했다.

일본은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을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1-3으로 졌다. 일본은 사상 첫 8강 진출을 노렸으나 2002 한·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2018 러시아월드컵에 이어 또 16강에서 무릎을 꿇었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월드컵 8강에 오른 건 북한(1966년)과 한국(2002년)뿐이다.

일본은 전반 43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도안 리쓰가 왼발로 올려준 공을 박스 안에 있던 요시다 마야가 트래핑을 시도했고, 흘러나온 공이 마에다 다이젠의 왼발 슈팅으로 연결돼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크로아티아의 반격도 매서웠다. 크로아티아는 0-1로 뒤진 후반 10분 동점골을 넣었다. 데얀 로브렌의 크로스를 이반 페리시치가 문전에서 헤딩슛, 골문을 흔들었다. 페리시치는 2014 브라질과 2018 러시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득점을 작성했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 축구 대표팀이 5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자 일본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으나 1-1의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결국 일본과 크로아티아는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크로아티아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가 선방 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리바코비치는 일본의 1번 키커 미나미노 다쿠미, 2번 키커 미토마 가오루, 3번 키커 요시다 마야의 슈팅을 모두 막아냈다. 크로아티아는 준우승을 차지한 러시아월드컵에서도 16강과 8강에서 승부차기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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