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와 셀카, 윤 대통령 배에 손 올리고…화기애애했던 만찬장

기사 정보
문화일보
입력 2022-12-09 09:54
업데이트 2022-12-10 11:06
기자 정보
박세영
박세영
기사 도구
프린트
댓글
폰트
공유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김건희 여사와 셀카를 찍는 조규성 선수. 대통령실 제공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조유민 선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배에 손을 얹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누가 제일 잘생겼냐” 릴레이 칭찬
尹, 사인볼 가슴으로 받아 트래핑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 진출 쾌거를 이룬 축구대표팀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선수들 간 장난 섞인 대화가 오가고 윤 대통령이 볼 트래핑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윤 대통령 내외는 8일 오후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과 21명의 선수단, 코치진들과 만찬을 진행했다. 팀닥터와 조리사 등도 모두 초대했다.

이날 사회자는 월드컵 스타가 된 조규성을 향해 ‘국가대표팀에서 자신이 가장 잘 생겼다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선수들이 재치 있게 ‘칭찬 릴레이’를 펼쳤다.

조규성은 “흥민이 형이 제일 잘 생겼다”며 손흥민을 지목했고, 손흥민은 “민재가 1등인 것 같다”고 바통을 넘겼다. 이에 김민재는 “저에게 잘생겼다고 말하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고 말해 좌중에 폭소가 터졌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식사를 마치고 조규성, 조유민, 윤종규, 황희찬 등과 함께 어깨동무하며 셀카를 찍기도 했다. 특히 조유민은 포즈를 취하며 윤 대통령의 배 위에 손을 올려 친근함을 표시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선수단을 대표해 윤 대통령 부부에게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축구공을 선물했다. 윤 대통령은 사인볼을 가슴으로 받아 트래핑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손흥민 선수가 주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해 어려운 경기를 잘 해낸 것처럼 저도 대통령으로서 국가가 어려운 일을 처할 때마다 책임감을 갖고 여러분이 보여준 투혼을 보이겠다”고 인사했다.

또 “여러분의 젊음과 열정이 안팎으로 어렵고 힘든 우리 국민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었고, 어떤 어려움에도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며 “그런 점에서 여러분은 월드컵 우승팀”이라고 격려했다.

벤투 감독은 “4년이란 긴 여정을 함께 해준 코치진, 선수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어 정말 감사했다”며 “대한민국 국민을 비롯해 모든 분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축구공을 트래핑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왼쪽)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주장 손흥민 선수와 건배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파울로 벤투 감독 및 선수단, 코치진 등 참석자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 여사 역시 대표팀에게 마음을 전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포르투갈 경기가 끝난 새벽 똑같은 장면을 계속 보면서 울컥해 했다”면서 “그날의 감동과 기억은 우리에게 깊이 남아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이 경기를 떠올리며 ‘그래도 희망은 있다’는 자긍심과 격려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주요뉴스
기사 댓글

댓글 영역은 접힘 상태로 기본 제공되며, ON/OFF 버튼을 통해 댓글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D
AD
AD

ADVERTISEMENT

서비스 준비중 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