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측 “러, 전사자 12만 넘어…최근 한달 2만 증가”

기사 정보
문화일보
입력 2023-01-23 18:11
기자 정보
박준희
박준희
기사 도구
프린트
댓글
폰트
공유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던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러시아군 임시숙소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습으로 63명의 러시아군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폭격의 잔해가 나뒹굴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해 2월 말 침공 개시 후 누적 전사자 수 집계
탱크 3000여대 및 대포 2100여문 등 손실 주장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병사 중 전사자가 12만 명을 넘어섰다는 우크라이나 측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뉴스위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지난해 2월 24일 시작된 전쟁에서 숨진 러시아군 병사를 총 12만160명으로 집계했다. 특히 총참모부는 최근 한 달 동안에 숨진 러시아 병사가 2만 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가 장악한 동부 요충지이자 최격전지 중 한 곳인 바흐무트 주변에서는 러시아군의 인해전술식 공세로 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총참모부는 발표 시점인 21일(현지시간)을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사망한 러시아군이 860명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뉴스위크는 해당 수치를 검증할 수는 없다면서도 러시아 측 병력 손실 추세를 파악하는 데는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9월 자국 전사자 수가 5937명이라고 밝힌 후 추가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2주간 러시아군 약 1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지난 7일 추정, 발표한 바 있다. 또 지난달 21일에는 러시아군 전사자가 약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집계, 러시아가 매달 평균 1만 명의 병력을 잃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러시아군이 지금까지 탱크 3140대, 전투용 장갑차(AFV) 6256대, 대포 2135문을 잃었다고도 주장하기도 했다.

박준희 기자
주요뉴스
기사 댓글

AD
AD
AD

ADVERTISEMENT

서비스 준비중 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