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투표 수혜자는 안철수?...가상 양자대결에서 김기현·나경원에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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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1-25 07:40
업데이트 2023-01-2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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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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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YTN 방송 화면 캡처



설 연휴 여론조사 분석
여당 지지층 당 대표 적합도 金 선두
엠브레인퍼블릭 조사 安 49.8%, 金 39.4%
결선투표 가정한 가상 양자 대결은 安이 우위 점해



설 연휴에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당 대표 적합도는 김기현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결선투표를 가정한 양자 대결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강세다. 국민의힘은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헌·당규를 개정해 당원 투표 100%로 지도부를 선출하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25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따르면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2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784명에게 당 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은 결과 김 의원 25.4%, 안 의원 22.3%, 나경원 전 의원 16.9%로 집계됐다. 김 의원과 안 의원은 오차범위 내고, 김 의원과 나 전 의원은 오차범위 밖이다.

김 의원은 다른 조사에서도 선두였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8~20일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332명)은 당 대표에 적합한 후보로 김 의원 28.2%, 안 의원 19.3%, 나 전 의원 14.9%를 선택했다. MBC·코리아리서치 조사(18~19)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층 387명은 김 의원(22.8%), 안 의원(20.3%), 나 전 의원(15.5%) 순으로 꼽았다.

그러나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안 의원이 강세다. YTN·엠브레인퍼블릭 조사에서 ‘안철수-김기현’ 양자 대결은 안 의원 49.8%, 김 의원 39.4%로 조사됐다. 오차범위 밖이다. ‘안철수-나경원’ 대결은 안 의원 52.9%, 나 전 의원 33.7%로 차이가 더 컸다. ‘김기현-나경원’ 조사에서는 김 의원이 46.3%로, 나 전 의원(35.1%)에 10%포인트 넘게 앞섰다.

MBC·코리아리서치 조사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층은 가상 양자 대결에서 안 의원의 손을 들어줬다. 안 의원은 김 의원을 상대로는 43.8%, 37.6%였고, 나 전 의원에게는 50.4% 대 29.8%로 앞섰다.

한편 YTN·엠브레인퍼블릭 조사에서 국민의힘 총선 승리에 가장 도움이 될 대표로 여당 지지층은 안 의원(25.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김 의원(21.4%), 나 전 의원(14.3%) 순이다.

인용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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