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또 中 띄우기…“중국 전기차 업체가 가장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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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1-27 06:47
업데이트 2023-01-2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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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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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AP·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전기차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며 또다시 ‘중국 띄우기’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테슬라의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가진 콘퍼런스 콜 행사에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가장 열심히, 가장 똑똑하게 일한다”며 “중국의 (전기) 자동차 회사들을 많이 존경한다. 중국 업체들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테슬라의 중국 팀이 (전기차 시장에서) 이기고 있다”면서도 “중국 업체가 테슬라에 이어 2위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강조했다. 다만, 머스크는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는 중국 업체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현재 중국 전기차 기업 중에선 비야디(比亞迪·BYD)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EV) 스타트업 웨이라이(蔚來·니오), 샤오펑(小鵬·엑스펑), 리샹(理想·리오토)이 각각 연 1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생산 중이다.

머스크의 중국 띄우기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1년 중국 자동차 업계 근로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한 바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봉쇄 기간 테슬라 상하이 공장 가동에 나선 중국 사업부에 대해 “새벽 3시에도 밤새워 일한다”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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