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사진 찍어 줄 때냐”… 프랑스 국민, 마크롱에 분노

기사 정보
뉴시스
입력 2023-01-27 11:11
업데이트 2023-01-27 11:13
기자 정보
기사 도구
프린트
댓글
폰트
공유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2023.01.27.(사진= 알렉상드르 아르노 SNS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룹 ‘블랙핑크’와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의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25일(현지시간) 블랙핑크는 프랑스 파리 르제니스 공원에서 개최된 한 자선 콘서트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이끄는 자선 단체가 주최한 자선 콘서트다.

그 가운데, 행사에 함께 참여했던 블랙핑크와 퍼렐 윌리엄스가 사진을 찍는 모습이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의 부회장 알렉상드르 아르노의 SNS을 통해 포착됐다.

사진을 찍은 사람이 문제였다. 아르노 부사장은 핸드폰을 들고 있는 남자의 뒷통수에 @emmanuelmacron(마크롱 인스타그램 아이디)라고 언급해 사진을 찍어주는 남자가 마크롱 대통령이라는 것을 확실시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프랑스 국민들은 분노했다. 이와 같은 여론은 민심이 흉흉해진 것이 한 몫 했다. 프랑스 정부는 최근 적자를 우려해 연금 수령 나이를 늘리는 연금 개혁안을 추진 중이다. 개혁에 대한 반발로 11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전국적 파업을 벌였지만 마크롱은 개혁을 강행한다고 밝혔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2023.01.27.(사진= 마크롱 SNS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정적 반응에도 마크롱은 개인 SNS에 윌리엄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국민들은 “시민들을 돌봐줘라”, “인플레이션이나 관리해라”, “국민들이 고통받는데 대통령만 미소를 짓는다” 등 댓글을 달며 불만을 표했다.

[뉴시스]
주요뉴스
기사 댓글

AD
AD
AD

ADVERTISEMENT

서비스 준비중 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