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엔 마스크 전면해제… 10~11월 완전한 일상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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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1-30 12:00
업데이트 2023-01-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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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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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일부 시설을 제외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30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마스크를 벗고 수업에 참석해 있다. 윤성호 기자



정기석 감염병 자문위원장
“7일 격리의무도 차츰 해제”


오는 5월부터는 마스크 완전 해제, 10월에는 코로나19가 감기 등과 같은 일반의료 관리체계에 들어가 완전한 일상회복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 위원장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완전한 일상회복 가능 시점’에 대한 질문에 “모든 시설과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2단계 조치는 이번 5월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어 “두 번째로 7일간 격리의무가 언젠가는 해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정 위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배양하면 아직까지 격리를 풀었을 때 너무나 많은 사람이 주변에 전파시킬 수 있어 (격리 의무 완화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서 관련 실험을 해보고, 여러 가지 여건이 조성돼야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결정이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WHO는 30일(현지시간)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PHEIC)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WHO가 비상사태를 해제하면 추가 방역 조치 완화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에 대한 완전한 일상회복은 연말이면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 위원장은 “세 번째로는 마지막 단계,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아마도 10∼11월쯤에 시작되리라고 보는 동절기까지는 일반 의료체계로 완전히 전환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일반의료체계로 전환되면, 국가에서 코로나19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지 않고, 감기와 같이 개개인의 판단에 따라 병의원에 가서 치료받는 형태가 된다.

한편, 방역 당국은 이날부터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등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했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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