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전 임직원에 연봉 41% 성과급

  • 문화일보
  • 입력 2023-02-0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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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강 ‘원팀 극복’ 차원

10년 만의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한 SK하이닉스가 어려움에도 불구, 전 임직원에게 지난해 성과급으로 연봉의 41%를 지급하기로 했다.

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경영실적에 대한 초과이익분배금(PS)을 기준급의 820%로 결정해 오는 3일 전 구성원에게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기준급 820%는 연봉의 41% 수준이다. SK하이닉스는 “성과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라는 기조와 함께 유례없는 다운턴(하강국면) 상황에서도 전 구성원이 ‘원팀’ 마인드로 협업해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도약을 해내자는 격려의 의미를 담아 PS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1년에 한 번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는 인센티브다. 상·하반기에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지급하는 생산성 격려금과 함께 SK하이닉스의 간판 성과급 제도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하반기 PI를 기본급의 100%로 1월에 지급했다. SK하이닉스는 2021년부터 전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삼아 개인별 성과 등을 연계해 PS를 지급해왔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주주 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성원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고, 자사주 1년 보유 시 참여 금액의 15%를 현금으로 추가 지급한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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