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가슴앞에 놓고 어깨회전 연습… 스트레칭 최소 10분[이현지의 꿀팁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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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2-06 09:05
업데이트 2023-02-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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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지의 꿀팁레슨 - 라운드전 몸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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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를 잡기 전 몸풀기는 프로 선수뿐 아니라 아마추어 골퍼도 필드 라운드와 연습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한다. 무리한 근육 사용에 따른 부상을 막기 위한 필수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몸풀기 운동의 중요성을 많은 골퍼가 간과하고 있다는 점이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연습 또는 라운드 전 몸풀기를 하지 않는 이유는 간단했다. 연습을 하다 보면, 또는 3홀 정도 경기하고 나면 자연히 몸이 풀릴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심리 때문이었다. 하지만 몸풀기 효과는 대부분 골퍼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 몸을 충분히 풀어주지 않은 상태에서 골프채를 잡게 되면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동작을 실제 구현하기 어렵다. 그동안 충분히 연습하며 갈고닦은 기량을 필드에서 멋지게 펼칠 수 없다는 의미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부상이다.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골프채를 휘두르게 되면 몸에 상당한 부상 위험을 떠넘기게 된다. 어깨나 팔꿈치, 무릎 등 골프를 하며 자주 다치는 부위뿐 아니라 몸의 다양한 부위에서 부상의 위험성이 커진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시간적 여유를 갖고 스트레칭을 하고, 또 연습 스윙까지 충분히 해야 한다.

스트레칭 효과는 부상뿐 아니라 골프 스윙에도 큰 영향을 준다. 몸을 충분히 풀지 않은 채로 라운드에 나선 많은 아마추어 골퍼는 사진 1처럼 팔로만 스윙을 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충분한 어깨 회전 없이 팔로만 백스윙을 하는 경우 리듬은 급해지고, 정확한 샷을 위한 힘도 모을 수 없다. 백스윙 아크가 작아지는 만큼 다운스윙을 하며 던지는 스윙이 아닌 상체가 덤비는 스윙을 하게 된다. 연습장에서나 필드에 나갔을 때 사진 2처럼 축이 무너지며 앞으로 나가는 경험을 했다면 충분히 몸을 풀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충분한 어깨 회전을 위해 몸을 푸는 꿀팁을 공유하자면 클럽을 가슴 앞에 놓고 선다. 그리고 사진 3처럼 클럽 끝이 내 몸의 정면을, 등이 목표지점을 향할 수 있도록 회전 동작을 통해 몸을 풀어본다. 이 동작을 통해 어깨 회전 동작을 연습하고 난 뒤에는 사진 4처럼 축이 앞으로 무너지지 않고 스윙을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몸풀기 동작을 최소 10분 이상 확실하게 해줘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야만 운동 능력 향상과 부상 예방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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