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지켜줄게” 건물 잔해 속 17시간 동안 동생 보호한 소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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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2-08 10:20
업데이트 2023-02-0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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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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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리아의 지진 잔해 속에서 동생을 보호하고 있는 소녀의 모습. 트위터 캡처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트위터 캡처


규모 7.6의 강진이 덮친 시리아에서 잔해 밑에 깔려 17시간 동안 어린 동생을 지킨 소녀의 모습이 공개됐다.

7일 트위터에는 시리아 현지에서 구조된 한 자매의 영상이 올라왔다. 주헤르 알모사라는 트위터 이용자는 “이 영상은 마음이 찢어진다”며 이들 자매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이들 어린 자매가 잔해 밑에서 17시간을 보냈다”며 동생을 품에 안은 소녀는 구조대원이 다가가자 “제발 우리를 구해주세요. 그럼 저는 당신의 노예가 될게요”라고 말하며 구조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영상에서 구조대원의 말에 비해 이 소녀의 목소리가 작아 확인되지는 않는다.

이들 자매는 이후 함께 구조됐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구조된 뒤 치료센터에 머물고 있는 자매의 모습. 트위터 캡처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사망자가 하루 만에 5200명을 넘어서며 ‘골든 타임’이 촉박하다는 위기감 속에서도 속속 생명이 구조되고 있다. 특히 열악한 인프라와 내전 상황을 겪고 있는 시리아의 경우 구호의 손길이 닿기 어려워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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