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 檢 조사 앞둔 ‘실종’ 강원도청 고위공직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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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2-08 15:02
업데이트 2023-02-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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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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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서 경찰 수색 중 발견…극단 선택 추정
레고랜드 관련 참고인조사 앞두고 연락 두절


춘천 레고랜드 사업과 관련, 검찰 소환통보를 받은 뒤 연락이 두절된 전 강원도청 고위공직자 A씨가 8일 숨진 채 발견됐다.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A 씨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춘천 삼악산 등선폭포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은 이날 오후 2시쯤 폭포 인근에서 A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A 씨는 극단적 선택을 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4일 A 씨의 가족은 “A씨가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귀가하지 않는다”며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이보다 앞선 지난 2일 오전 5시쯤 A 씨가 집을 나섰으며, 같은 날 오전 7시 30분쯤 춘천 삼악산 등선폭포 등산로 CCTV에서 마지막 행적을 확인됐다고 밝혔다. A 씨는 평소 주로 사용하는 백팩을 착용한 평상복 차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동안 A 씨가 자택을 나선 이후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차량 블랙박스,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최종 행적을 찾는데 주력해 왔지만, A 씨가 택시와 버스를 번갈아 타며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A 씨는 최근 검찰로부터 소환조사 통보를 받았으나 정해진 날짜에 나타나지 않았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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