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내내 ‘맑음’…13~14일 아침 ‘꽃샘추위’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포근한 봄, 울긋불긋 홍매화 포근한 봄 날씨가 계속된 7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 경내에 홍매화가 피어 있다. 연합뉴스

다음 주(14~18일)는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16~17일 가끔 구름이 많겠다. ‘구름이 많겠다’는 구름이 하늘의 60~80%를 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쓰는 표현이다.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겠다.

다음 주 기온은 대체로 평년기온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월요일인 13일은 전날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는 영향으로 기온이 아침 최저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 영상 4~11도로 낮겠다. 중부내륙은 화요일인 14일 아침에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14일부터 21일까지 아침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9도 사이, 낮 기온은 영상 10도에서 영상 20도 사이에 분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