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서실장 “주69시간제 논란, 극단적 프레임 씌워져…의견 들으며 보완할 것”

기사 정보
문화일보
입력 2023-03-19 15:36
업데이트 2023-03-19 22:18
기자 정보
권승현
권승현
기사 도구
프린트
댓글
폰트
공유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등 당과 정부,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당정 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일정상회담 성과에 대해선 “대승적 해법” 평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19일 ‘주 최고 69시간’ 근무 제도 개편과 관련, “극단적이고 일어날 수 없는 프레임이 씌워졌다”며 “진의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이 문제(주 최고 69시간 제도 개편)로 갈등이 있었는데, 연장근로시간 단위를 확대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근로자들에게 혜택을 주려는 정책이었다”며 “MZ 근로자, 노조 미가입 근로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면서 같이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실장은 “대내외 여건이 지각변동이라고 불릴 만큼 엄중한데, 이럴 때일수록 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긴밀히 소통해야 한다”며 “특히 각 부처로 하여금 추진하는 정책은 반드시 당과 사전협의를 해 예상되는 부작용을 거르는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실장은 지난 16일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대승적 해법이 나와 과거를 극복하고 협력의 새 시대를 여는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야당과 관련 시민단체들이 많은 반대를 하지만, 그렇다고 대안도 없이 한일관계를 종전과 같이 무책임하게 방치하는 건 국가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권승현 기자
주요뉴스
기사 댓글

AD
AD
AD

ADVERTISEMENT

서비스 준비중 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