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투자로 첨단기술 확보… 미래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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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콘엑스포’박정원 두산회장

박정원(사진 왼쪽) 두산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두산밥캣의 올해 경영전략을 점검하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첨단기술을 먼저 확보하고, 업종 경계를 뛰어넘는 기술로 미래 시장을 선점하자”고 당부했다.
20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건설장비 전시회 ‘콘엑스포 2023’ 두산밥캣 부스를 찾아 “두산밥캣은 세계 최초로 스키드 로더를 개발하는 등 세상에 처음 선보인 ‘혁신 DNA’를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마이크 볼웨버(오른쪽) 두산밥캣 북미 지역장 등 임직원들에게 ‘2023 두산 경영대상’을 시상한 후 “올해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