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항공모함…‘쌍룡훈련 참여’ 美 마킨아일랜드함 부산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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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3-2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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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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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2일 오후 부산작전기지에 와스프급(4만2000t급) 강습상륙함인 마킨 아일랜드함(사진 위)이 입항하고 있다. 사진 아래는 미국 해군의 강습상륙수송함인 ‘그린베이(LPD-20·2만5000t급)’. 뉴시스



F-35B, 오스프리 등 수직이착륙기 탑재
총 2800명 수용, 타국 주력 항모급 규모





한국 해군과 함께 쌍룡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미 해군 강습상륙함 마킨 아일랜드함(LHD-8·4만2000t급)이 22일 부산 작전기지로 입항했다.

이날 군 당국에 따르면 마킨 아일랜드함은 지난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경북 포항 일대에서 열리는 한미 연합상륙훈련 ‘쌍룡훈련’에 참가한다. ‘작은 항공모함’으로 불리는 마킨 아일랜드함이 국내로 입항하고 훈련에 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와스프급 강습상륙함인 마킨 아일랜드함은 상륙 해병 1600여 명을 비롯해 총 28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고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 F-35B를 20대까지 탑재할 수 있다. 배수량 규모나 함재기 등의 측면에서는 미국 외 타 국가의 주력 항공모함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미 해군의 와스프급 강습상륙함은 초도함이 1980년대 취역했으며 마킨 아일랜드함은 2009년 취역해 와스프급 중 최신 함정이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2일 오후 부산작전기지에 와스프급(4만2000t급) 강습상륙함인 마킨 아일랜드함(사진 위)이 입항하고 있다. 연합뉴스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2일 오후 부산작전기지에 와스프급(4만2000t급) 강습상륙함인 마킨 아일랜드함이 입항하고 있다. 비행 갑판에 미 해병대용 수직이착륙스텔스기 F-35B를 비롯해 강습용 수직이착륙기 오스프리 등이 주기돼 있다. 연합뉴스



마킨 아일랜드함은 이번에 우리 해군의 대형수송함 독도함(LPH·1만4500t급) 등과 함께 쌍룡훈련에 참가한다. 부산 입항에 앞서 전날에는 경북 포항 근해에서 우리 해군과 함께 ‘상륙기동부대 호송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쌍룡훈련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진행되며, 최초로 규모를 사단급으로 키워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마킨 아일랜드함 등 해군 전력 뿐만 아니라 F-35 계열 전투기, 육군 AH-64 아파치 공격헬기, 해병대 마린온 상륙기동헬기 등 항공기 70여 대와 상륙돌격장갑차(KAAV) 50여대 등도 훈련에 참여한다.

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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