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장관 업무추진비 508만원…한동훈, 전임자 6분의 1

기사 정보
문화일보
입력 2023-03-26 13:02
기자 정보
박준희
박준희
기사 도구
프린트
댓글 8
폰트
공유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 법무장관 회의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4분기(10~12월) 사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업무추진비로 500여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평균 약 130만 원 정도이지만, 전임자들에 비해 크게 적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2022년 4분기 한 장관의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을 최근 공개했다. 흔히 ‘판공비’로 불리는 업무추진비는 특정 직책에 있는 인사가 공식적 대외 업무에 필요한 비용을 사용하는 것으로 주로 공무상의 식사나 행사 참석 비용으로 쓰인다.

한 장관은 지난해 10월1일∼12월31일까지 15회, 508만600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 세부 내역별로는 겨울철 외부 근무가 많은 법무부 청사 환경미화원·방호원 34명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데 204만 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직원 자녀 65명에게 격려 차원의 초콜릿 등을 선물하는 것에 110만5000원을 썼다. 기타 국회 출석이나 정책 현장 방문 시 직원들과의 식사에도 약 190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장관의 업무추진비 사용 규모는 문재인 정부 시절 마지막 법무부 장관인 전임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1년 4분기(96건·3038만원)의 17% 수준이다. 또 그 이전인 추미애 전 장관 시절(2020년 4분기) 15건의 951만8580원에 비해서도 53% 수준이다.

박준희 기자
주요뉴스
기사 댓글

AD
AD
count
AD
AD

ADVERTISEMENT

서비스 준비중 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