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맞은 미얀마… 총사령관 “군부 저항세력에 단호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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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3-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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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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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최고사령관은 27일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하면서 “군부통치에 맞서 싸우려는 이들에게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언했다. 국제사회의 우려와 비판에도 2021년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군부가 앞으로도 민주화 시위를 강경 진압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일본 아사히(朝日)TV 계열사인 ANN에 따르면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이날 수도 네피도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 연설에서 군부가 설치한 국가통치평의회가 “헌법에 의해 탄생한 정부”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이날 미그-29 전투기·헬리콥터와 함께 병력 8000명을 동원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실시하면서 무력을 과시했다.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반군 세력이 테러 행위를 하고 있다”면서 “자칭 국민통합정부(NUG)의 테러 행위와 소위 인민방위군(PDF)의 범법 행위에 대해 군과 정부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영 기자 sun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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