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부산… 마치 팝스타가 된 것 같은 감동받았다”[금주의 말말말]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4일 부산역에 도착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부산역 광장에 모인 부산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 금주의 말말말

―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단장, 4일 부산역 광장 환영 인파 보고

▷“어메이징 부산…마치 팝스타가 된 것 같은 감동을 받았다”

― 파트리크 슈페히트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단장, 4일 부산역 광장에 나온 환영 인파를 보고 부산시 관계자에게 한 말.


△“참으로 어이없는 당 대표, 전광훈엔 한마디 못하고 나를 질타했다”

― 홍준표 대구시장, 3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지난해 대선 때의 초심으로, 지금부터 ‘이재명 없는 더불어민주당’을 대비해야 한다”

―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4일 조응천 민주당 의원이 BBS 라디오에서 “이재명 대표가 있는 민주당과 없는 민주당은 국민의힘 쪽에서 굉장히 다를 것”이라고 한 발언을 언급하면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따뜻한 할아버지라기보다는 강제로 애교를 떨어야…침실 벽에 돈 봉투 가득 담긴 가방 여러 개, 신격화한 존재로 사람들이 (그에게) 잘 보이려 했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두툼한 돈 봉투를 줬다”

―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우원 씨, 4일 밤 KBS ‘더라이브’에 출연해.


△“윤 대통령·김건희 여사, 정권 교체되면 감옥 갈 것”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5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정상적인 질문을 하실 경우에만 답변드리고 있다”

― 한동훈 법무부 장관, 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답변 태도와 관련된 질의에 대한 답변.


△“내가 한 말도 아니고 어디서 뭘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헛소리를 떠드는 놈이 누군지 색출하라고 지시했다”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5일 ‘이준석 전 대표가 도입한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를 폐기할 것’이라는 내용의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은행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는 같지 않을 것이다”

―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 4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따른 은행 위기를 경고하며.


△“증강현실(AR)이 사람들의 의사소통을 크게 향상하고, 인간의 창의력을 더 가속할 수 있을 것이다”

― 오는 6월 혼합현실(MR) 헤드셋 공개가 점쳐지는 애플의 팀 쿡 CEO, 3일 잡지 GQ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직 살아있다. 지난 며칠 동안 기도에 더 많이 힘써줘 감사드린다”

―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했던 프란치스코 교황, 퇴원 후 2일 성베드로 광장에서 미사를 집전하면서.


△“고기 반찬도 없는데, 단가 8000원 도시락치고는 너무 빈약한 것 아닌가요?”

― 서울의 한 주민센터에서 예비군 작계훈련을 마친 예비군 6년 차 채모(27) 씨, 4일 “밥이라도 잘 먹어야 힘이 나는데, 정말 먹을 게 없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