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불법 정치자금 수수 하영제 의원 불구속 기소

  • 문화일보
  • 입력 2023-05-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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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영제 국회의원.



공천 및 사무소 운영경비 등 1억6000여 만원 수수 혐의


창원=박영수 기자



하영제(남해·하동·사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검 형사제4부(부장 엄재상)는 정치자금법·부정청탁및금품수수의금지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하 의원와 4급 보좌관(70), 전 경남도의원(52), 전 사천시장(75)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하 의원은 지난해 6월 치러진 지방선거 과정에서 도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공천을 도와주는 대가로 7000만 원을 수수하고, 자치단체장과 보좌관 등으로부터 지역사무소 운영경비 등 명목으로 5750만 원을 받는 등 총 1억6750만 원을 불법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하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피의자들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검찰은 지난 4월 3일에는 하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대부분 범행을 자백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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