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남매가 ‘귀신잡는 해병대’ 탄생…부사관 누나·여동생 이어 소위 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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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5-2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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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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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26일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거행된 제134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3남매가 모두 해병으로 근무하게 된 정상욱(가운데) 해병소위가 부사관인 누나(오른쪽)와 동생(왼쪽)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정상욱 해병소위 26일 임관… 누나·여동생은 해병 부사관


누나와 여동생까지 삼 남매가 모두 ‘귀신잡는 해병대’ 가족이 탄생했다.

해군은 26일 오후 진해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34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관하는 해군·해병대 장교는 총 346명으로 해군 207명, 해병대 139명이 소위 계급장을 받는다.

가족이 해군·해병대인 신임 장교들도 여럿이다. 엄현식 해군 소위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해군이다. 아버지는 해군본부 주임원사로, 어머니는 군종실에서 군무주무관으로, 동생은 군악의장대대에서 의장병으로 근무 중이다.

정상욱 해병 소위는 해병대 부사관으로 근무 중인 누나, 여동생과 함께 삼 남매 해병대원이 됐다. 김지윤·허정현 해군 소위와 김선호·김세연 해병 소위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해군·해병대의 길을 걷는다.

또 천영조 해군 소위는 해군병과 해군 부사관에 이어 장교로 임관하면서 세 번째 군번을 부여받았다.

국방부장관상은 박종성 해군소위와 임현수 해병 소위, 합참의장상은 이수안 해군 소위와 김성원 해병 소위, 해군참모총장상은 천영조 해군 소위와 피성인 해병 소위, 해병대사령관상과 해군사관학교장상은 김윤수 해병 소위와 서정완 해군 소위가 각각 수상했다.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자가 지원하는 사관후보생 제도를 통해 1948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2만4800여 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배출됐다.

신임 해군·해병대 장교들은 지난 3월 13일 입영해 해군사관학교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11주 동안 군인화·장교화·해군화의 3단계 교육훈련 과정을 거쳤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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