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최종전서 1도움… 토트넘은 유럽대항전 무산

  • 문화일보
  • 입력 2023-05-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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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이 2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EPL 원정경기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AP뉴시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도움을 남겼다. 그러나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2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1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의 올 시즌 EPL 6번째 도움.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4득점과 6도움으로 총 20개의 공격포인트를 챙겼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엔 24골과 8어시스트로 공격포인트 32개를 올렸으나 올 시즌엔 안와골절 부상 등으로 힘겨운 시즌을 보냈다. 손흥민은 30일 귀국한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 등을 앞세워 4-1로 리즈를 대파했다. 토트넘은 18승 6무 14패(승점 60)로 8위에 이름을 올리며 다음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에 실패했다. EPL에선 1∼4위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6위가 UEFA 유로파리그, 7위가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 출전한다. 토트넘은 2009∼2010시즌 이후 처음으로 유럽클럽대항전 참가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 후 1분 30초 만에 ‘단짝’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페드로 포로가 내준 공을 손흥민이 중앙에서 흘려줬고,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읠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1-0이던 후반 2분 포로가 추가골을 넣었고, 2-1로 앞선 후반 24분엔 케인이 추가골을 넣었다. 그리고 3-1이던 후반 50분엔 루카스 모라가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은 아스널과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남기지 못했다. 울버햄프턴은 0-5로 졌다. 황희찬은 햄스트링 부상 탓에 올 시즌 교체 출전 빈도가 높았고, EPL에서 3득점과 1도움 등 모든 대회를 통틀어 4골과 3어시스트를 올렸다. 울버햄프턴은 11승 8무 18패(승점 41)로 13위에 등록됐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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