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요키치 vs 마이애미 버틀러… NBA 트로피 어디로?

  • 문화일보
  • 입력 2023-06-01 11:35
  • 업데이트 2023-06-0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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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챔피언결정전 1차전 격돌
요키치, PO서 트리플 더블 8회
버틀러, PO서 평균 28.5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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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에서 덴버 너기츠와 마이애미 히트가 맞붙는다. 1차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다.

덴버는 서부콘퍼런스 정규리그 1위이며, 콘퍼런스 결승에서 승리했다. 정규리그 성적은 53승 29패. 마이애미는 동부콘퍼런스 7위에 그쳤고, 플레이오프에선 가장 낮은 8번 시드를 받았지만 콘퍼런스 결승에서 이겨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성적은 44승 38패. 8번 시드가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건 역대 2번째다. 1999년 8번 시드였던 뉴욕 닉스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고,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승 4패로 패했다. 덴버는 창단 이후 첫 우승, 마이애미는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콘퍼런스 결승에서 덴버는 LA 레이커스에 4연승을 거뒀고, 10일간의 달콤한 휴식을 즐기면서 체력을 재충전했다. 반면 마이애미는 보스턴 셀틱스와 7차전까지 치러 체력 소모가 크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덴버가 앞선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정규리그 전체 승률 1위인 밀워키 벅스(58승 24패)를 4승 1패로 제압하는 등 이변을 연출하며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했기에 사기가 무척 높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경계대상 1호. 요키치는 키 211㎝인 센터로 서부콘퍼런스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번 플레이오프 15경기에서 8차례 트리플 더블을 작성, 단일 시즌 최다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1966∼1967시즌 윌트 체임벌린의 7회. 요키치는 15경기에서 평균 29.9득점, 13.3리바운드, 10.3어시스트를 유지했다.

버틀러(201㎝)는 동부콘퍼런스 MVP.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28.5득점, 7리바운드, 5.7어시스트를 거뒀다. 버틀러는 특히 빅게임에 강한 체질이고, 승부근성이 뛰어나다.

덴버의 홈에서 열리는 1, 2차전이 덴버엔 기회, 마이애미엔 고비다. 덴버는 올 시즌 홈에서 34승 7패, 승률 83%를 유지했다. 특히 덴버는 2016∼2017시즌부터 홈에서 마이애미에 패한 적이 없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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