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보
- 입력 2023-06-01 14:35
한양대 고등교육연구소(소장 이현청)가 오는 7일 ‘ChatGPT 시대의 대학교육 혁신 전략’ 세미나를 열고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을 모색한다.
한양대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한양대 고등교육연구소 설립고문인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이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공학·의학·인문·사회·음악 등 계열을 아우르는 한양대 교수진이 Chat GPT를 활용한 학습모형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한양대 서울캠퍼스, ERICA 캠퍼스의 보직 교수 등 참여자들이 종합 토론을 통해 정규차원에서 교육과정 학습 방법, 학생들의 시험과 텀 페이퍼(term-paper) 등의 학사 관리, 그리고 교수 학습자의 Chat GPT 연계학습 모형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현청 한양대 고등교육연구소장은 "이번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한양대 교수학습개발센터와 단과대학을 중심으로 챗GPT를 활용한 자기 주도적 학습형태의 맞춤형 학습 패러다임을 장·단기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슈퍼 학습 패러다임의 도입은 대학교육 대전환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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