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횡단 숲길 ‘동서트레일’ 울진 시범구간 개통

  • 문화일보
  • 입력 2023-06-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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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1일 ‘동서트레일’ 경북 울진 시범 구간 개통식이 열린 가운데 행사 참석자들이 숲길 구간을 걷고 있다. 경북도청 제공


금강송 군락지와 불영계곡 등 천혜의 생태계 보고



울진=박천학 기자



한반도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최초의 숲길인 ‘동서트레일’ 경북 울진 시범구간이 개통됐다.

경북도는 1일 울진군 근남면 한티재 정상에서 동서트레일 시범 구간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동서트레일은 울진군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5개 시·도 849㎞의 장거리를 한반도를 횡단해 연결하는 최초의 숲길이다.

경북 구간은 275㎞로 전체의 32%를 차지해 대상 시·도 가운데 가장 길다. 최동단 울진 구간 중 시범구간 20㎞를 우선 준공해 이날 개통했다. 행사를 한 한티재는 울진에서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는 첫 번째 고개로 알려졌다. 최동단 망양정에서 시작되는 시범 구간 중 본격적인 숲길 구간으로 금강소나무 군락지와 불영계곡으로 이어지는 천혜의 생태계 보고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금강송림 등 산림자원의 보고이며 수려한 경관을 가진 울진에 동서트레일 시범 구간이 우선 조성된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며 "산림 힐링 명소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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