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국회 교육위로…“학생들이 뭘 배우겠느냐” 비판

  • 문화일보
  • 입력 2023-06-03 09:48
  • 업데이트 2023-06-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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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지난달 31일 오후 국회 의원 사무실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거액의 가상자산을 보유한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소속 상임위원회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교육위원회로 옮겼다.

3일 국회 교육위 위원 명단을 보면 김 의원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 김 의원은 거액의 코인을 보유한 상황에서 가상자산 과세유예 법안을 공동 발의, ‘이해충돌’ 논란에도 휩싸여 법사위 활동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앞서 민주당은 김 의원의 사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난달 28일 국회의장실에 법사위에서 권인숙 의원을 빼고 소병철 박용진 의원을 보임하겠다고 요청한 바 있다. 박광온 원내대표도 지난달 22일 김 의원의 법사위 사임과 관련해 "교섭단체 소속 의원이 아니라 의장님이 판단해서 적절하게 조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교육위 여당 위원들은 "코인에 전 재산을 걸다시피 하고, 국회에서 ‘핼러윈 참사’ 논의 중에도 코인 거래를 한 김 의원이 대한민국 교육 정책을 논하는 자체가 비(非)교육적"이라며 "학생들이 김 의원에게 뭘 보고 배우겠느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예린 기자
이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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