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檢 왜 소환 안 하냐…귀국 한 달 반째”

  • 문화일보
  • 입력 2023-06-03 11:32
  • 업데이트 2023-06-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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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바꾸며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한 지 한 달 반이 돼가는데 검찰은 소환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 제공



커버 사진도 교체…투쟁 암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귀국한 지 한 달 반이 됐다며 검찰 소환 조사를 서둘러 달라고 촉구했다.

송 전 대표는 3일 오전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바꾸며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한 지 한 달 반이 돼가는데 검찰은 소환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북한 해금강을 배경으로 찍은 본인의 모습이다. 그는 사진에 대해 “동해선을 따라 원산, 청진을 지나 블라디보스토크로 달리고 싶은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커버 사진도 뜨거운 태양 아래 묵묵히 길을 가는 카라반의 모습으로 교체,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암시했다.

그는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본인 캠프의 관계자들이 의원들과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에게 돈 봉투를 뿌린 의혹을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가 4월 12일 윤관석, 이성만 의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같은 달 17일 이재명 대표가 ‘돈봉투’ 의혹에 사과까지 하자 송 전 대표는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24일 급거 귀국했다.

당초 이달 말까지 프랑스 파리 그랑제콜(ESCP·파리경영대학원) 방문연구 교수를 맡아 머물 예정이던 그는 지난달 2일 “주변 말고 나를 구속하라”며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했지만 “부르지도 않았는데 왜 왔냐”며 퇴짜를 맞았다.

이예린 기자
이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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