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조코비치, 17번째 프랑스오픈 8강 진출

  • 문화일보
  • 입력 2023-06-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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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팬들에게 손키스를 보내고 있다. AFP 연합뉴스



16강전서 바리야스 3-0 제압
세계 1위 알카라스도 8강 안착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프랑스오픈(총상금 4960만 유로) 역대 최다인 17번째 8강 진출을 이뤘다.

세계랭킹 3위인 조코비치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남자단식 16강전에서 94위 후안 파블로 바리야스(페루)를 3-0(6-3, 6-2, 6-2)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조코비치는 17번째, 2010년부터 14회 연속 프랑스오픈 8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8강전에서 세계 11위 카렌 하차노프(러시아)와 맞붙으며, 상대전적에서 조코비치가 최근 7연승을 포함해 8승 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지키고 있다.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도 18위 로렌초 무세티(이탈리아)를 3-0(6-3, 6-2, 6-2)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알카라스는 세계 5위인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와 4강 진출을 다투며, 상대 전적에선 알카라스가 4전승으로 압도하고 있다. 조코비치, 알카라스가 8강전에서 승리하면 준결승에서 격돌하게 된다.

여자단식에선 ‘엄마 선수’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가 세계 9위 다리야 카사트키나(러시아)를 2-0(6-4, 7-6)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스비톨리나는 테니스 선수 가엘 몽피스(프랑스)와 결혼했고, 지난해 10월 출산한 뒤 올해 4월 복귀했다. 한때 세계 3위였던 스비톨리나는 공백 탓에 192위까지 떨어졌지만 프랑스오픈에서 24위 마르티나 트레비잔(이탈리아)과 카사트키나 등 상위 랭커를 잇따라 제압, ‘엄마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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