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 지역 환경단체에 기금 전달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5일 박진식(오른쪽 두번째) 부천세종병원 이사장 등 부천세종병원 임직원들이 조용익(가운데) 부천시장과 ESG 기금을 전달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천세종병원 제공

세계환경의날에 1000만 원 지원
환경문제 개선 활동 등에 활용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 등 환경 문제 대응을 위해 부천시와 부천희망재단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병원이 소재한 부천에는 지난 2021년 9월 지역 내 54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기후위기 부천비상행동이 출범했다. 이곳에는 부천세종병원 함께 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시와 재단을 통해 비상행동에 전달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인식·정책제도 개선 활동과 교육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진식 부천세종병원 이사장은 "부천세종병원을 포함한 모든 세종병원그룹 임직원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6월 5일은 세계환경의날로,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했다.

이용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