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일본 소비재포럼서 ‘부산엑스포’ 홍보

  • 문화일보
  • 입력 2023-06-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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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곰 포토존 등 유치 적극 지원
내일 ‘롯데의 밤’에서도 홍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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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사진) 롯데그룹 회장이 오는 8일까지 일본 교토(京都)에서 열리는 글로벌 소비재 포럼 ‘CGF(The Consumer Goods Forum) 글로벌 서밋’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

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이 CGF 글로벌 서밋에서 직접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 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1953년 설립한 CGF는 소비재 분야 글로벌 협의체로 펩시코, 아마존, 월마트, 까르푸, 알리바바 등 전 세계 400여 개 제조·유통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2012년 CGF에 가입했다. 특히 신 회장은 올해부터 한국 기업인 중 유일하게 CGF 이사회에 선임돼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행사 내 영향력이 높아졌다고 롯데그룹은 설명했다.

신 회장은 CGF 글로벌 서밋에 참여한 기업 최고경영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지는 롯데미팅룸에 ‘벨리곰과 함께하는 부산 엑스포 포토존’을 마련하고 부산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를 높이며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열리는 ‘롯데의 밤’(LOTTE Night)에서도 신 회장이 직접 나서 24개 글로벌 소비재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부산의 엑스포 개최 역량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지난 3일에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롯데오픈이 열린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를 방문해 “남은 기간 롯데의 역량을 총동원해 부산 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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