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우즈베키스탄에 스타트업 지원센터 준공

  • 문화일보
  • 입력 2023-06-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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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순천향대 우즈베키스탄 스타트업 지원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박진 외교부 장관(사진 앞줄 오른쪽 세번째)과 주요 참석자 들. 순천향대 제공



KOICA와 공동 기술기반 창업 지원센터 역량강화사업 일환
한국 스타트업 성공 경험·사례 이식 현지플랫폼 구축 지원


아산=김창희 기자



순천향대(총장 김승우)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에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열었다.

7일 순천향대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겐트에서 지난 3일 KOICA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지원센터 ‘U-ENTER(Uzbekistan Entrepreneurship Innovation Center)’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 국제개발협력센터는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 기술기반 창업 촉진센터 역량강화사업’ 수행기관(PMC)으로, 타슈켄트 지역의 범정부 간 스타트업 통합 제도와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창업 저변을 확대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내년 7월까지 이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준공식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김희상 주우즈베키스탄 대사, 아드함 이크라모프 우즈베키스탄 청소년정책 및 스포츠 장관, 사업 책임자인 순천향대 서창수 교수 등 정부와 대학 관계자 및 국제기구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U-ENTER는 타슈켄트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2층, 지하 1층, 총면적 2300㎡ 규모다. 기술창업기업 사무공간, 코워킹 스페이스, 메이커스페이스 등의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인큐베이션 및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타트업 범정부 간 통합 제도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 스타트업 저변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스타트업 지원체계 및 생태계 기반 구축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순천향대는 U-ENTER 운영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스타트업 관련 법·제도 구축 기반조성 △스타트업 생태계 자료 수집 및 현황 분석 △스타트업 교육·훈련 △스타트업 촉진을 위한 각종 이벤트 개최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 인력 초청 워크숍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운영·유지보수 등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U-ENTER 준공은 우즈베키스탄과 국내 창업 지원, 기술이전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기업과 예비창업자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사업 책임자(PM)인 서창수 교수는 "이번 스타트업지원센터의 준공에 따라 앞으로 본격적으로 한국의 성공 경험과 사례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이식해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방침"이라며 "아울러, 우즈베키스탄의 창업 혁신역량이 강화되는 기반이 구축되고 2030년까지 현지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우즈베키스탄 2030 전략‘을 달성하는 데도 결정적으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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