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삼거리 일대, 가족형공원으로 재탄생… 내년 준공

  • 문화일보
  • 입력 2023-06-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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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예로부터 삼남대로(三南大路)의 분기점이자 민요 흥타령과 능수버들로 유명한 충남 천안 삼거리 일대가 가족형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충남 천안시는 지역 랜드마크 공원으로 재탄생할 동남구 삼용동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 1단계 사업이 오는 8월 마무리되고 내년 말 2단계 사업까지 모두 준공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천안삼거리공원은 그동안 대규모 행사장이나 주차장 등으로만 역할을 하고 공원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삼각형 모양의 공원은 면적이 19만㎡이지만, 실제 이용되던 부분은 5만㎡에 불과했다.

시는 기존 공원을 옛 명성에 걸맞도록 총 570억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에 나서 주차장 324면(지하 251면)과 자연마당 등 1단계 사업은 오는 8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으로는 축제정원, 놀이정원, 녹색정원, 물빛정원 등 4가지 테마로 정원을 구성한다.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공원 북측 행사용 부지는 다목적 광장, 잔디 마당 등 녹지형 축제정원이 들어선다. 삼거리천∼삼기제 연못을 연결하는 수변 축에는 수변 무대와 야간 경관 시설이 들어선다. 능수버들길, 단풍나무길, 숲속길 등 2㎞ 길이의 테마 순환산책로도 개설된다.
김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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