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국제복싱협회 퇴출 예고

  • 문화일보
  • 입력 2023-06-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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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국제복싱협회장 우마르 크렘레프. AP 뉴시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국제복싱협회(IBA)의 퇴출을 예고했다.

IOC 집행위원회는 8일 오전(한국시간) "IBA를 IOC 회원 단체로 인정하지 않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IBA의 퇴출은 오는 22일 열리는 IOC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된다. IBA의 IOC 회원 자격이 박탈되면 2028 LA올림픽 정식종목에서 복싱이 제외될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IBA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국영 에너지회사 가즈프롬이 최대 후원사다. 회장은 러시아인 우마르 크렘레프이며, 세계선수권대회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의 출전을 허용해 논란을 일으켰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선 판정 시비로 인해 물의를 빚었다.

IOC는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선 IBA를 배제한 채 직접 복싱 종목을 운영했다. 2024 파리올림픽 역시 IOC가 복싱 일정을 담당한다. 미국 등 4개국은 이미 IBA를 탈퇴하고, 월드복싱이란 새로운 국제복싱단체를 조직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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