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많이 낳을수록 떡하나 주겠다는 식으론 저출생 극복 못해”

  • 문화일보
  • 입력 2023-06-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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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양대 노총과의 청년정책 간담회에서 참석자 발언을 들으며 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육·보육·교육 가능한 환경 조성이 핵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페이스북 글에서 "많이 낳을수록 떡 하나 주겠다는 식으로 저출생 극복은 요원하다"며 "언제 어디서 아이를 낳더라도 양육, 보육, 교육이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일이 저출생 정책의 기본이자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가족으로 유명한 방송인 정성호 씨가 JTBC 뉴스에 출연해 저출산 대응 정책을 비판한 영상을 공유하고, "왜 이렇게 못하냐는 질타에 몸 둘 바 모르다가, 맞는 말이라며 맞장구치는 저를 발견한다"며 "하나 낳고 보니 키워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야 둘째, 셋째도 낳을 수 있다는 정성호 님의 말씀에도 너무도 공감한다"고 썼다.

그는 "아기가 생기면 회사 눈치 봐야 하는데 어떻게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요. 초등학교 근처에 유흥업소가 있는데 아이 키울 마음이 생길까요"라며 "새로운 생명을 낳는 일이 희생 아닌 축복이 되도록 현실적인 정책을 만들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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