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또’ BMW-벤츠, 불붙은 수입차 1위 경쟁…아우디-볼보 ‘3위’는 누가

  • 문화일보
  • 입력 2023-06-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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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BMW의 ‘뉴 5시리즈’(왼쪽)와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E-클래스 ’. 각사 제공



5월까지 누적 판매량 BMW가 3만6대로 1위
벤츠, 3∼5월 월간 판매 1위 기록하며 맹추격
아우디-볼보 격차 불과 1198대로 박빙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수입차 1위 경쟁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지난해 아쉽게 왕좌를 내준 BMW가 올해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에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벤츠가 추격에 속도를 내며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BMW는 올해 5월까지 누적 3만6대를 판매(점유율 28.87%), 2만7420대(점유율 26.38%)를 판매한 벤츠에 2500대가량 앞서고 있다.

BMW는 지난 1월과 2월에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하며 격차를 벌렸지만, 이후 3∼5월 벤츠가 월간 판매량 1위로 치고 나서며 턱밑까지 추격했다. 5월 한 달 동안 벤츠는 6292대를 판매해 1위를 차지했고, BMW는 6036대로 뒤를 이었다.

베스트셀링카에는 BMW가 상위 10위권에 무려 4개 모델의 이름을 올렸다. 5시리즈는 5월까지 9507대가 판매돼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랐다.

이밖에 X4(2716대)가 6위, X3(2708대)가 7위, 6시리즈(2428대)가 10위를 기록했다.

벤츠는 E클래스(7317대)와 S클래스(4685대)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고 중형 SUV인 GLC(2575대)는 9위였다.

BMW는 지난해 벤츠와의 경쟁에서 고배를 들었다.

BMW는 지난해 1∼11월 누적 판매량이 벤츠보다 188대 차이로 근소하게 앞서면서 1위 탈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12월에 역전을 허용하며 2위에 그쳤다.

올해는 3위 싸움도 치열하다. 기존 독일 3사가 굳건하게 지키고 있던 빅3 자리에 볼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우디는 5월까지 누적 판매량 8289대(7.98%)로 3위를 달리고 있고, 볼보가 7091대(6.82%)로 뒤를 쫓고 있다. 양사 판매량 격차는 1198대다.

이근홍 기자
이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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