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만에 이름 바꾼 한경협, 새 표지석 제막식

  • 문화일보
  • 입력 2023-09-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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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옛 전경련회관은 ‘FKI타워’로 조현준(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효성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및 직원들이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옛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출범 표지석 제막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동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서 명칭을 바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공식 출범에 맞춰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옛 전경련회관) 정문 앞에서 한경협 표지석을 제막했다.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이날 행사에는 류진 한경협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한경협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막식으로 한경협은 1968년부터 55년간 사용한 전경련 간판을 내리고 한경협으로 새 출발했다. 한경협은 1961년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 등 기업인 13명이 경제단체를 설립할 당시의 기관 명칭으로, 1968년부터는 전경련으로 바꿔 사용해왔다.

행사에 참석한 한경협 임직원들은 초심으로 돌아가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며 실천하자고 결의했다. 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55년 만에 한경협으로 이름을 바꾼 것은 창립 당시 초심을 되새기고, 진정한 변화를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 나아가는 길에 임직원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협은 이날 새 슬로건으로 ‘한국경제 글로벌 도약의 중심’을 발표했다. 한경협은 지난달부터 ‘한국경제인협회 슬로건 및 CI(기업이미지)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 공모전 수상작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새 슬로건을 만들었다. ‘전경련회관’은 ‘FKI타워’로 바뀐다. 이날 제막식을 통해 교체된 기존 전경련 표지석은 10년 전인 2013년 9월 23일 신축 전경련회관 준공 당시 제작·설치된 것이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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