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볼넷·사구로 멀티 출루 성공…김하성은 3경기째 결장

  • 문화일보
  • 입력 2023-09-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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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최지만.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최지만(32)이 사흘 만에 선발로 출전해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은 복통 때문에 3경기째 결장했다.

최지만은 2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에 몸에 맞는 공 1개를 골랐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74에서 0.170으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지난달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이날까지 자신이 출전한 9경기에서 아직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최지만은 이날 2회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4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매슈 배튼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또 6회에는 무사 1, 2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0-0이던 8회 1사 1, 2루에서 맞이한 마지막 타석은 볼넷을 얻었다. 샌디에이고는 최지만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 타자의 병살타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9회 말 2사 1루에서 터진 산더르 보하르츠의 끝내기 2점 홈런에 힘입어 콜로라도에 2-0으로 승리했다. 최근 6연승. 74승째(78패)를 챙긴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시카고 컵스(79승 72패)와 5.5경기까지 간격이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된 상황이다.

정세영 기자
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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