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2명 중 1명 “추석 연휴에 알바할 것”…희망시급 1만5000원

  • 문화일보
  • 입력 2023-09-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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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알바천국의 추석 연휴 아르바이트 설문 조사 결과를 담은 그래픽. 뉴시스



알바 이유로 ‘단기간에 용돈벌이’ 가장 많아…매장관리·판매업 선호


성인남녀 2명 중 1명이 추석 연휴에 아르바이트를 할 예정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21일 성인남녀 2586명을 대상으로 ‘추석 아르바이트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7%가 연휴 기간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설 연휴에 진행된 같은 내용의 설문 조사(54.0%)때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연령별로는 ‘30대(59.3%)’가 추석 알바 구직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아르바이트로 희망하는 시급은 평균 1만5243원으로, 2023년 최저시급 9620원보다 5623원 높게 집계됐다.

추석 연휴 기간에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이유로는 ‘단기간에 용돈을 벌기 위함’(38.3%·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연휴 동안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23.9%) △최근 고물가와 지출 부담으로 인해 추가 수입이 필요해서(20.1%) △여행 경비, 등록금 등 목돈 마련을 위해(14.2%) △추석 연휴 아르바이트의 급여 및 처우가 좋아서(12.8%) △친척들과의 만남, 잔소리를 피하고 싶어서(7.1%) 등의 답변이 나왔다.

선호하는 추석 연휴 아르바이트 업종으로는 △매장관리·판매(51.2%·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포장·분류(40.6%) △백화점·마트(25.8%) △유통·생산(16.5%) △택배·배달(10.1%)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추석 연휴 알바 구직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조건으로는 △급여가 75.3%의 응답률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근무 시간(50.1%) △근무지까지의 거리(34.6%) △업무 강도·난이도(25.2%) △근무 기간(16.0%) △식사 제공, 휴게시간 등 복리후생(14.9%) 등도 중요하게 생각했다.

추석 연휴 근무를 통해 벌어들인 비용은 △생활비(60.8%·복수응답)로 지출할 계획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비상금, 적금 등 저축(34.7%) △문화·여가비(24.9%) △주거비(18.0%) △교육비(12.5%)로 사용하겠다는 응답도 있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답한 성인남녀는 44.9%로 지난 설 연휴(51.9%)에 비해 7.0%포인트 감소했다. 고향에 방문하겠다고 답한 이들도 대다수가 △3일 이내(82.1%)로 짧게 고향에 머물 계획이라 밝혔다.

노기섭 기자
노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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