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최재혁, 이태리 이스트오베스트 페스티벌 우승…“음악 안에서 최선 다할 것”

  • 문화일보
  • 입력 2023-09-21 09:24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최재혁 작곡가. 롯데문화재단 제공



작곡가이자 지휘자로 활동 중인 최재혁이 이탈리아 ‘2023 이스트오베스트 페스티벌’(Call For Scores EstOvest Fest)에서 우승했다.

주최 측은 20일 "최재혁 작곡가는 현대 창작음악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작곡가로서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의 성공과 권위 있는 페스티벌에서 괄목할만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탁월한 음악가"라며 "작곡가와 오케스트라 지휘자로서 세계 각국에서 가장 자주 초청받는 음악가로 자리 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크로아티아에 체류중인 최재혁은 "계속해서 음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좋은 음악을 한마디로 정의 내릴 수 없고, 여전히 무엇이 좋은 음악인지 계속 찾고 있지만, 음악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이스트오베스트 페스티벌은 현대 음악을 발굴을 추구하는 페스티벌. 음악의 의미와 진정성을 고민하고, 현대음악에 대한 창작을 지원하는 이 페스티벌엔 작곡가 헬쿠트 락헨만, 암스테르담 콘체르트헤보우 카메라타 등이 초청된 바 있다.

최재혁은 2017년 제72회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작곡 부문에서 최연소 우승했다. 2018년 메뉴힌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위촉 작곡가를 역임했고, 루체른 페스티벌에선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지휘자로서 호흡을 맞췄다.

그는 내달 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매일 클래식’ 공연에서 자신의 ‘오르간 협주곡(앙상블 버전)’을 오르가니스트 최규미의 협연으로 세계 초연한다.

이정우 기자
이정우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