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자친구한테 욕해”…지인 때린 40대 징역형

  • 문화일보
  • 입력 2023-09-2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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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법원 내부(연합뉴스)



난폭운전하는 여자친구에게 욕설을 한 지인을 때린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송종선 부장판사)은 폭행치상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3일 평소 알고 지내던 B(47)씨의 목을 감싼 뒤 내동댕이쳤고, 이 과정에서 B씨는 얼굴과 어깨 등이 도로와 담벼락 등에 부딪히며 약 6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B씨는 A씨의 여자친구가 난폭하게 운전한다는 이유로 욕을 한 것으로 조사결과 확인됐다. 이에 격분한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입은 상해 정도가 가볍지 않고, 폭력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범했다"며 "다만 범행을 인정하면서 잘못을 반성하고, 피해자와 합의안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안진용 기자
안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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